최근 앤트로픽(Anthropic)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. 구글 딥마인드에서 '알파폴드'로 2024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존 점퍼 부사장까지 구글을 떠나 앤트로픽에 합류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일주일 전 제미나이 공동 개발자 노엄 샤지어가 오픈AI로 복귀한 데 이어, 이번엔 앤트로픽이 거물급 인사를 영입하며 IPO(기업공개)를 앞두고 업계에서 가장 핫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 화려한 뉴스 뒤편을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,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'AI 유토피아의 종말'이 보일지도 모릅니다. '공익법인(PBC)'이라는 방패를 들고나왔던 앤트로픽 기억하시나요? 앤트로픽은 원래 오픈AI의 창립 멤버들이 세운 회사입니다.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(MS)로부터 막대한 자본..